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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신곡 'Dream' 발매 기념 첫 쇼케이스 성료... "꿈같은 시간"
가수 케이시가 데뷔 후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케이시는 21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Dream(드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케이시의 이번 쇼케이스는 데뷔 후 처음 갖는 쇼케이스이자 작년 10월 진행된 첫 팬미팅 '케이시 소극장 팬미팅' 이후 약 3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팬들의 기대 속 등장한 케이시는 세 번째 앨범에 수록된 '쓰담쓰담'으로 쇼케이스의 문을 활짝 열었다. "데뷔 이후 첫 쇼케이스다. 떨리고 긴장된다"며 소감을 밝힌 것과 달리 케이시는 수준 높은 가창력과 털털한 매력으로 현장의 팬들을 금세 매료시켰다.미니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 케이시는 신곡 'Dream'을 최초 공개함은 물론 기 발표곡 '침대 위에서' '쓰담쓰담' 등을 부르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케이시는 새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토크 그리고 2017년 계획까지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이날 쇼케이스에는 많은 동료 스타들이 함께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케이시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루펀트·산체스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고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 함께 출연했던 하주연·쿨키드도 케이시의 첫 쇼케이스를 응원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 특히 하주연은 "첫 쇼케이스인데 떨지 않고 너무 잘해서 제가 다 뿌듯하다. 케이시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애정 어린 말을 전해 케이시를 웃음 짓게 했다."2017년 더 많은 관객분들과 소통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전하며 화려한 쇼케이스의 막을 내린 케이시는 쇼케이스가 끝난 뒤 관객 모두와 눈을 맞추며 사인을 해주는 등 깜짝 이벤트로 팬들을 감동으로 물들였다.케이시는 쇼케이스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 제목처럼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쇼케이스에 와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케이시는 26일 자정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Dream(드림)'을 공개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1.22 12:53